[뉴스라이더] 北 '7차 핵실험' 임박...尹 정부 대응 수위는? / YTN

2022-06-09 116

■ 진행 : 김대근 앵커, 안보라 앵커
■ 출연 : 박원곤 /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북한이 계속된 도발에 이어 7차 핵실험 징후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종전의 핵무기 개발의 일환인지, 아니면 대북제재 해제를 위한 무력시위인지, 거기에 우린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얘기 나눠볼게요. 이화여대 북한학과 박원곤 교수 나오셨습니다.

교수님, 북한이 7차 핵실험을 할 준비를 마쳤고 언제든 할 수 있다. 이게 성김 미국 국무부 특별대표의 발언인데 이런 비슷한 전망들이 요즘에 잇따라서 나오더라고요. 교수님은 어떻게 보고 계세요?

[박원곤]
그렇습니다. 한미 정보 당국이 계속 예고하고 있었죠. 지금 말씀하신 성김 특별대표도 지난주에 와서 얘기를 했었고 또 우리 정부도 계속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정부 당국이 계속 이 부분을 주시하고 있었고 방금 화면에도 나옵니다마는 북한은 2018년 5월달에 풍계리를 공개적으로 폐기를 했었죠. 그런데 그 당시에도 입구만 폐기를 한 것이기 때문에 진짜 그것이 전체를 다 핵실험장을 폐기했는지에 대한 의문은 있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3번 갱도에 대한 복구 작업이 계속 보였고요. 그 부분을 한미 정보 당국이 판단을 하고 있었고 현재로서는 준비가 끝났다락판단하는 근거는 이 3번 갱도의 입구가 다시 메워진다라는 그런 정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안에 필요한 모든 핵실험 장비가 반입이 됐고 또 그것을 위한 최종 설치도 됐고 핵탄두도 그 안에 있다라고 볼 수 있는 것이고요. 더불어서 관측소도 지금 다 구성이 됐다. 그래서 한미 정보 당국이 기본적으로 판단하기는 이것은 마지막 김정은의 결단만 남았다라고들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 차원에서도 김태호 국가안보실 1차장도 김정은의 결단만 남았다라고 판단을 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핵실험을 한다면 언제쯤 할 것으로 예상이 되나요? 지금 일각에서는 내일이 아니냐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는데요.

[박원곤]
제가 되게 조심스러운데요. 바로 내일 결정이 나는 거기 때문에 예상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제가 조심하지만 예상을 해보면 저는 조금 미뤄질 가능성은 있지 않을까. 두 가지인데요.

보통 북한이 이렇게 한미 정보 당국이나 언론에 어느 날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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